변협 “국회는 검수완박 졸속 추진 중단하라”

김상현 기자

등록 2022-04-25 13:46

대한변호사협회는 여야가 합의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을 두고 `국회는 검수완박 졸속 추진을 중단하고 형사사법 권력에 대한 진정한 개혁방안을 강구하라`는 제목의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25일 변협은 제59회 `법의 날`을 맞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을 위한 진정한 개혁 입법에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여야가 합의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을 두고 `국회는 검수완박 졸속 추진을 중단하고 형사사법 권력에 대한 진정한 개혁방안을 강구하라` 제목의 긴급성명을 발표했다.성명에서 변협은 "중재안은 `국민을 위한` 검찰 개혁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효과적이고 적절한 수단이 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구체적으로 변협은 중재안 중 ▲수사·기소 분리 원칙 ▲검찰 수사권 폐지 ▲특수부 총량 규제 ▲검찰 보완수사 범위 한정 ▲공수처 수사권 부여 ▲사법개혁 특위 구성 및 입법 방향 제시 ▲4월 임시국회 중 개정안 처리 등의 항목을 비판했다.

 

 

김상현

김상현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아02796
등록일자2013-07-30
오픈일자2013-07-30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이 승
편집인이 승
연락처070)4639-5359
FAX070)4325-5030
이메일help@dadamedia.net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문래동3가) 4동 502호
(주)지브린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