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부안 수소도시 현장 점검

김명희 기자

등록 2026-08-15 19:02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전북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전북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6월 중국 수소산업 현황 파악을 위한 출장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김 장관은 이 날 수소 생산 방식과 규모, 단가 등 사업 전반의 현황을 살폈다.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내 1MW급 수전해 설비와 수소 배관, 건물용 수소연료전지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여기서 생산된 수소는 산업단지 내 기숙사와 경로당, 스마트팜 등에 전기와 열로 공급된다.


특히 이번 수전해 설비는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탄소 배출 없는 그린수소를 생산한다. 이는 향후 인근 새만금 지역에 들어설 대규모 수전해 플랜트의 축소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산업단지 내에는 지난해 완공된 2.5MW급 설비가 본격적인 공급을 앞두고 있어 향후 실생활 활용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현장에서 설비의 핵심 부품인 고분자 전해질막(PEM) 수전해 스택과 압축기 등 보조기기를 직접 확인했다.


김윤덕 장관은 이와 관련해 '부안 수소도시는 그린수소 생산부터 연료전지를 통한 활용까지 수소 생태계를 실제 도시공간에 구현해 내는 수소경제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군산 탄소 포집·활용 플랜트, 새만금 대규모 수전해 플랜트까지 연계해 전북 전역에 성공적인 수소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방정부와 민간 기업이 지역과 역할의 경계를 넘어 원팀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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