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전국 일자리 우수 지자체 첫 선정…고용부 장관상 받았다

김명희 기자

등록 2026-08-21 11:40

강동구가 지역 기업 연계 고용과 계층별 맞춤 일자리 정책을 인정받아 전국 243개 지자체 평가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강동구 일자리대상 수상.

강동구는 '202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의 전년도 일자리 정책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강동구는 지역 내 기업과 연계한 구민 우선 고용 정책으로 고덕비즈밸리에서 324명, 첨단업무단지에서 143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냈다. 소상공인 금융 지원에서는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의 대출 지원을 추진했다.


청년 분야에서는 창업지원공간 운영과 청년창업주택 공급으로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갖췄다.


어르신·여성 일자리에서는 돌봄 연계 일자리 확대에 집중했다. 서울 자치구 최초로 '늘봄학교지원단'을 운영했다. 아이돌보미 채용은 2025년부터 상시 채용 체계로 전환해 채용 인원을 늘렸다.


중장년을 위해서는 재취업 컨설팅과 직무교육을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4050세대를 대상으로 한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주요 사업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기업과 구민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며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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