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진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이 23일 뉴욕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 계기 G7 개발장관회의에 참석해 국제개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욱진 조정관, 제81차 유엔총회 계기 G7 개발장관회의 참석
이번 회의는 G7 의장국인 프랑스 주도로 개최되었으며, G7 회원국을 비롯해 우리나라와 브라질, 인도 등 초청국 관계자와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6월 열린 G7 에비앙 정상회의 합의 사항인 '상호호혜적 국제파트너십'의 후속 이행 방안을 논의하고 네팔 사태에 따른 지원 및 재난 회복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장 조정관은 개발도상국 대상 민간 자본 유치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취약국 지원 등 시장 체제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영역에서는 공적재원의 역할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장 조정관은 '개발협력 분절화 완화를 위해 우리 정부가 KOICA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무상원조 통합 노력도 소개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 조정관은 네팔 홍수 발생 직후 파견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사례를 공유하며 재난 대응 시 피해국의 수요를 고려한 조율된 대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외교부는 올해 처음으로 G7 개발장관회의 및 산하 작업반의 주요 협력국으로 초청받아 핵심 의제 논의에 참여해 왔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개발협력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글로벌 논의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