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관내 공원 3곳에서 대출 절차 없이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오늘은 공원에서 읽습니다' 안내 포스터.송파구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위례호수공원·아시아공원·풍납백제문화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야외도서관 '오늘은 공원에서 읽습니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소별 운영 일정은 위례호수공원(음악분수대 앞 데크광장) 16~17일, 아시아공원(송파문화원 앞 잔디광장) 18~19일, 풍납백제문화공원(운동시설 옆 잔디광장) 30~31일이다.
매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현장에서 큐레이션 도서를 별도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힐링 북크닉 존, 책 속 문장을 활용한 마음세탁소, 비즈 끈 책갈피 만들기, 빅블록·낚시놀이 키즈존, 버스킹 공연 등이 마련된다.
작가와의 만남도 열린다. 17일 오후 3시 위례호수공원에서는 '고구마구마'·'가래떡' 등 음식 테마 그림책 작가 사이다를 만날 수 있다. 18일 오후 3시 아시아공원에서는 최연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한 황인찬 시인이 참여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공원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책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지는 야외도서관을 통해 구민들이 문화적 휴식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