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모래놀이터·새는 배관 다 고쳤다…중구 어린이집 대대적 새단장

김명희 기자

등록 2026-10-15 10:40

파손 위험이 있던 모래놀이터 데크부터 배관 누수까지, 중구가 어린이집 시설 정비에 1억 2천만 원을 투입했다.


남산숲어린이집 모래 놀이터 공사후 모습.

중구는 지난 2일 남산숲어린이집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사비는 민관 협력과 교육부 예산을 연계해 총 1억 2천만 원을 마련했다. 구는 올해 남산숲어린이집을 포함한 관내 어린이집 전반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능 보강을 추진 중이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한국메세나협회 사회공헌사업으로 8천만 원을 확보해 야외 놀이공간 개선에 집중했다. 기존 모래 놀이터 데크와 모래를 전면 교체해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김잼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해 놀이터와 외벽에 캐릭터 벽화를 그려 넣었다.


이와 별도로 지난 8월 교육부 '국공립어린이집 기능보강 사업'으로 확보한 국·시비 3천만 원에 구비를 더해 실내외 편의 시설도 손봤다. 우천 시 이동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출입로 캐노피를 연장하고 정문을 교체했으며, 고질적인 배관 누수를 해결하고 보육실 도배·장판도 새로 시공했다.


중구는 남산숲어린이집 외에도 관내 어린이집 전반의 보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서울시 예산으로 7개소의 안전 매트를 교체했다. 현재는 바닥재·수납장 정비, 세면대·화장실 수선, 승강기 수리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관·담장·유모차 대기 공간 등 외부 구조물 공사도 병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곳인 만큼 튼튼하고 깨끗한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김명희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아02796
등록일자2013-07-30
오픈일자2013-07-30
발행일자2026-10-15
발행인이 승
편집인이 승
연락처070)4639-5359
FAX070)4325-5030
이메일help@dadamedia.net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문래동3가) 4동 502호
(주)지브린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