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대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대권 도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서초구에 있는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 윤석열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킨 영웅들과 함께 하겠다"며 대권 도전 의지를 천명했다.
지난 3월 4일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에서 중도사임한 지 117일 만이다.
예정대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대권 도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그는 "상식을 무기로 무너진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공정의 가치를 기필코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의가 무엇인지 고민하기 전에 누구나 정의로움을 일상에서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현 정부에 대한 포문을 열었다. 그는 "4년 전 문재인 정권은 국민의 기대와 여명으로 출발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나라 특권과 반칙 없는 나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우리 모두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그동안 어땠나"라며 "경제 상식을 무시한 소주성, 시장과 싸우는 주택정책, 법을 무시하고 세계 인류 기술을 사장시킨 탈원전, 매표에 가까운 표퓰리즘 정책으로 수많은 청년 자영업자 중소기업인 저임금 근로자들이 고통 받았다"고 말했다.
청년층에 대한 표심을 노린듯 "청년들 겨우 일자리 구해도 폭등하는 집값 바라보며 한숨만 쉬고 있다"면서 "청년들의 좌절은 대한민국을 인구 절벽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권교체로 나라 정상화하고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 만드는 생각 같이하는 사람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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