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5G 단말기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출시에 필요한 시험·검증을 지원한다.
13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개최된 `5G 단말기 테스트베드` 개소식에 조경식 제2차관이 참석했다. 사진은 6월 10일 5G 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 현장방문 당시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기정통부는 13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하 GERI)에서 `5세대(5G) 단말기 가늠터(테스트베드)` 개소식을 개최했다.
앞서 과기정통부와 구미시는 세계 수준의 5G 단말기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국비 128억원, 지방비 70억원 등 총 198억을 투입해 이동통신사 상용망 수준의 시험·검증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는 3.5/28GHz 대역 비단독모드(NSA) 시험망 장비 구축 및 5G 시험전용 공간을 확보했으며, 2021년도에는 국제표준 기반의 5G 단독모드(SA) 시험장비를 선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 구로 MFT(Mobile Field Testbed)센터에 엣지 컴퓨팅 장비를 설치하고, 구미 거점과 연동해 수도권 기업들을 대상으로 모바일기기와 5G 초고속·초저지연 융합서비스 개발 및 성능검증 등도 병행해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5G 단말기 테스트베드`에서는 국내 제조사가 개발한 단말기의 기능 및 성능을 검증하고, 국내 및 글로벌 주파수 대역에 맞는 5G 서비스 플랫폼 및 기지국을 통해 상호연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을 지원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5G 단말기 가늠터 개소로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 국내에서 상용망 연동시험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기업들의 체류비용 절감, 제품개발 기간 단축, 시험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발생해 단말기 제조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개소식에서 조경식 제2차관은 "모바일 기기 산업은 정보통신기술 신기술과 융합되면서 부가가치가 급성장하는 분야로서, 기기 개발에 있어서 이동통신망연동 시험은 필수적인 기반"이라면서 "구미시에 구축된 5G 가늠터를 통해 지역 중소·개척기업의 5G 기기 개발을 위한 지원이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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