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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신원섭)은 8일 윈 툰 미얀마 환경보전산림부 장관이 수석대표로 방한한 가운데 ‘제8차 한-미얀마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양국 대표단은 ▲미얀마 조림투자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추진 ▲자생식물 공동연구 및 식물종자 보존협력 ▲인적자원 역량 강화 지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REDD+ 시범사업 추진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 및 KOICA(한국국제협력단)을 통한 한-미얀마 산림분야 협력사업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양측은 우리나라 해외 조림투자기업의 미얀마 진출과 사업 확대의 발판이 될 ‘조림투자 및 기후변화 협력 양해각서’를 금년 내 체결하기로 합의하였다. 지난 2월 미얀마 우나 마웅 르윈 외교장관의 방한 시 우리 외교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양국 간 교역․투자와 개발협력을 확대해나갈 것을 논의한 이래 산림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한 회의였다는 평가이다.
미얀마는 총 국토면적이 68백만㏊로(남한면적의 6.8배) 이 중 50%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아시아에서는 4번째로 넓은 면적이다. 금번 양자회의에서 조림투자 확대에 양국이 합의함에 따라 미얀마의 광대한 산림을 무대로 한 경제협력의 전략공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이번 한-미얀마 산림협력위원회를 계기로 우리 해외조림투자기업의 미얀마 진출과 사업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금번 회의에서 합의한 내용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미얀마 측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미얀마와는 1975년 처음 수교하였으며, 1999년 양국 간 산림협력약정(Arrangement)을 체결한 이래 15년 간 다양한 산림협력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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