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오는 4일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실기시험을 도입해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4일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실기시험을 도입해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기시험 응시자는 총 767명으로 2022년 국내 치과대학(원) 졸업 예정자 및 외국대학 졸업자이며, 실기시험과 필기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실기시험은 기술적 수기를 평가하는 결과평가와 진찰, 진료 태도 등을 평가하는 과정평가로 진행한다.
결과평가는 오는 4일, 응시자 본인 소속 치과대학(원)에서 치과 치료용 장비를 활용해 치의학 3개 분야 각 1문제씩, 총 3문제를 120분 동안 치른다.
과정평가는 표준화 환자 대상으로 병력을 청취하고 진찰, 진료하거나 기본 임상술기를 수행하는 내용으로 30분 동안, 국시원 실기시험센터에서 11월 10일∼11월 25일 11일간 시행한다.
최근의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시험장 출입 시 증상 확인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확진자, 자가격리자 및 시험 당일 유증상자는 별도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는 2021년 12월 24일로 예정돼 있으며, 국시원 홈페이지, 국시원 모바일 홈페이지 및 휴대폰 문자를 통해 발표한다.
복지부는 "이번 치과의사 실기시험 도입으로 치과대학 교육과정에 긍정적 변화를 선도하고, 우수한 치과의사 인력 배출을 통해 국민건강 보건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시원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모든 응시생이 안전한 방역현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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