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10월 3일까지 연장된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8월 31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이뤄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달 6일부터 4주간 수도권 등 지역이 `4단계`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대신 그는 "민생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방역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자 한다"며 "식당·카페는 영업시간을 밤 9시에서 10시로 환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식당·카페에서의 모임인원 제한도 6명까지 허용한다. 다만 낮에는 2인 이상, 저녁 6시 이후에는 4인 이상의 접종완료자가 포함된 경우로 한정된다.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3단계 지역은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완료자 4인을 포함 최대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게 된다. 결혼식의 경우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참석인원을 99명까지 허용한다.
그는 추석 방역기준에 대해 "추석을 포함해 일주일간은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정 내 가족모임을 허용하기로 했다"며 "예방접종을 마친 분들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인원이 모여 즐겁고 안전하게 정을 나눠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더나 백신 도입과 관련해 김 총리는 "어제오늘 약 200만회분이 국내에 도착하고 다음 주까지 계속해서 협의된 물량이 들어올 예정"이라며 "`추석 전 국민 70% 이상 1차 접종` 목표 달성에 충분한 백신이 도입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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