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태국 장관 겸 부총리 `쭈린 락사나위싯`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한국-태국 저작권포럼`이 14일 오후 3시 30분 온라인으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태국 장관 겸 부총리 `쭈린 락사나위싯`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한국-태국 저작권포럼`이 14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영상 플랫폼에서의 한국과 태국 드라마의 성공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양국 전문가들이 각 국가의 드라마 산업과 문화 영향력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양국 전문가와 드라마 제작자 등이 영상 플랫폼 시장 진출에 대해 의견과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 해외 콘텐츠시장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한류의 분야별 소비 비중은 드라마 29.7%, 뷰티 27.5%, 예능 26.9% 순으로 높았으며, 방송 콘텐츠 및 이와 연계가 쉬운 분야에서도 소비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한류를 접하는 경로로는 최근 5년간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상황이 여전히 지속된다면 물리적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드라마 등 디지털 콘텐츠들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 방송시장은 2019년 텔레비전 수신료, 광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비디오 등의 분야에서 소폭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모바일 인터넷 환경 개선과 주요 영상 플랫폼 간 경쟁으로 인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비디오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한국 방송콘텐츠업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도 넷플릭스 등 세계적 플랫폼을 통해 `사이코지만 괜찮아`, `더 킹: 영원의 군주`와 같은 한국 드라마들이 소개되면서 태국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우리나라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사업부 태국 비즈니스센터 박웅진 센터장이 ‘케이(K)-드라마의 문화 영향력’을 주제로, ▲태국은 시왓 사왓마니꾼 스튜디오 와비 사비 대표가 ‘왜 와이(Y)-드라마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태국 상무부 지식재산국 이사리야 상아룬 선임 통상담당관의 진행으로 정성훈 시제이 이엔앰(CJ ENM) 태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 차난야 판나락사 주한태국대사관 상무공사관, 찰름차뜨리 유콘 태국 뷰(VIU) 프로그램 감독(디렉터) 등이 양국 드라마의 영상 플랫폼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토론한다.
한국저작권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한 사람은 누구나 이번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등록 절차 등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최근 영상 플랫폼을 통해 한국과 태국 드라마 모두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각 나라에서의 방송 산업 관련 경험과 비법 등을 얘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토론회가 양국 드라마 산업에 대한 이해와 저작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한층 더 깊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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