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12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대선 도전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왕적 대통령이 아닌 `전략적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의식하며 "기득권 양당들이 간판선수만 교체하는 정권교체는 구 적폐를 몰아낸 자리에 신 적폐가 들어서는 `적폐 교대`"라고 일갈했다.
이어서 안 대표는 "집권 세력이 진영정치와 과거를 파먹고 살려는 분열적 사고, 그리고 사농공상이라는 전근대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 국가의 성장 목표가 사라지고 말았다"며 "상식과 합리에 기반하고, 사실에 근거한 과학적 사고를 국정운영의 중심으로 삼는 과학자 대통령이 절실하다"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첨단 과학과 첨단 기술의 힘으로 국가 성장동력과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전략적 대통령`이 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백신 주권국가, 인공지능 선도국가, 반도체 패권국가로서의 초석을 놓겠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대해서는 "초격차 과학기술 분야를 5개 이상 확보하게 되면, 삼성이나 LG 같은 글로벌 대기업이 5개 이상 만들어지게 되고, 수많은 일자리와 함께 우리는 실질적인 G5 국가가 될 수 있다"며 청와대의 규모를 반으로 줄이고 책임총리를 약속했다.
그는 첨단 과학과 첨단 기술의 힘으로 국가 성장동력과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전략적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 대표는 `대통령 중간평가제` 도입 의사를 밝히며 "당선된 후 임기 중반에 여야가 합의하는 조사 방법으로 국민의 신뢰를 50% 이상 받지 못하거나, 또는 22대 총선에서 제가 소속된 정당에서 제1당이 못 되면 깨끗하게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다른 모든 후보들에게도 중간평가 약속을 권고했다. 그는 "이 정도의 자신감이 없다면 후보에 나서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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