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을 사전공모한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을 사전공모한 `공범`이라고 주장했다.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6일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에 대한 구속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 시점에서 검찰의 수사가 꼬리자르기로 끝나지 않도록, 새로 파악된 사실을 밝히고자 한다"며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의 내사보고서 중 이 모 대표가 언급된 부분을 공개했다.
그는 "주가 조작 선수인 이정필의 자필서 내용으로 `권 회장은 주변 지인들에게 주식을 매입하게 권유하면서 두창섬유 이 아무개가 주식관리를 하게 될 것이고, 이정필씨가 일임해 이를 관리해 줄 것이라고 했음`이라고 적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뉴스타파`의 첫 경찰 내사 보도로 시작된 검찰 수사 등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은 2010년 2월 김씨가 권 회장의 소개로 이정필씨에게 주식을 일임하고 신한증권계좌 10억원으로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매수하게 했다는 사실"이라며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심 기간인 2009년 말부터 2011년 중후반에 주가 조작 선수인 이정필씨의 작업을 지휘한 사람이 권 회장이 지배하는 기업인 두창섬유의 이 모 전 대표이사라는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주가 조작 의심 기간에 앞서 김씨가 2009년 5월 미리 장외매수 해놓은 도이치모터스 주식 24만 8000주도 바로 이 두창섬유가 배정받아 보유한 물량"이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날 김건희 씨에 대한 수사와 함께 두창섬유에 대한 압수수색 및 당시 대표이사 이 모씨, 권오수 회장의 부인이자 대표이사 안 모씨 등의 소환조사를 요구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김씨는 단순히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범행에 자금을 제공한 전주로서의 법적 책임을 넘어서 권 회장, 두창섬유 이 모 대표와 함께 주가 조작 범행을 사전에 공모하고 실행한 공범으로서의 엄중한 법적 책임을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검찰을 향해 김건희씨에 대한 수사와 함께 두창섬유에 대한 압수수색 및 당시 대표이사 이 모씨, 권오수 회장의 부인이자 대표이사 안 모씨, 현재 도이치아우토의 이사로 재직 중인 권 회장의 아들에 대한 소환조사 등을 요구했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상대원2구역, 5월 30일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 개최… 성남시 ‘적법 처리’ 재확인
- 한국체육산업개발, 국민권익위 청렴·윤리경영 수도권 합동 교육 개최
- 성북구립도서관, 수어통역센터와 손잡고 ‘도서관 이용 안내 수어 영상’ 제작
-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기업에 스팀터빈 4기 공급
- 남동구,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우려지역 안내표지판 설치
- 안성시, 5월 마지막 주 '박물관·미술관 주간' 풍성한 문화 축제 연다
-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 고립·은둔 청년 위한 '다 함께 응원 키트' 전달
- KT 고객센터, '15년 연속' KSQI 우수콜센터 선정
- GH, 2026년 보상실무 워크숍 개최
- 정부,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출범…광복 100주년 미래 국가 청사진 만든다
많이 본 뉴스
- 1용산구, 초등학생 겨울방학 체험강좌 운영
- 2현대차그룹, 9개 업계 선도기업과 홍콩 친환경 경제 발전 지원 위한 수소 생태계 구축 MOU 체결
- 3한국체육산업개발, 국민권익위 청렴·윤리경영 수도권 합동 교육 개최
- 4정부,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출범…광복 100주년 미래 국가 청사진 만든다
- 5남동구,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우려지역 안내표지판 설치
- 65월 27일 ‘세계 수달의 날’… 돌아오는 수달, 그러나 아직 안전하지 않은 강
- 7이재명 대통령 “안보·균형발전·주식시장 정상화 총력”…중동전쟁 대응 점검
- 8텅 빈 버스 줄이고 배차 간격 줄이고…정읍시, 시내버스 교통량 조사 착수
- 9서소문고가 철거현장 붕괴로 3명 사망…서울시 재대본 가동
- 10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 고립·은둔 청년 위한 '다 함께 응원 키트' 전달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