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연말에 가장 많은 이들이 듣고 싶어 하는 음악으로 손꼽히는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이 인천시립교향악단 `뉴 골든 에이지`의 4번째 무대로 관객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오케스트라와 합창의 조화를 들려주는 작품으로 `뉴 골든 에이지` 시리즈를 구성해, 지난 6월 모차르트 “레퀴엠”을 선보인 바 있다.
베토벤 “합창”은 1824년에 완성된 그의 최후의 교향곡으로 당시 교향곡에서 볼 수 없었던 합창을 등장시킨 혁신적인 작품이다. 낭만주의 교향곡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그가 남긴 최고의 걸작으로 불린다.
합창은 4악장에 등장하는데, 실러의 시에 곡을 붙인 ‘환희의 송가’ 가사가 인류애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12월 단골 레퍼토리로 자주 연주된다.
인천시향과의 지난 연주로 검증된 막강한 성악라인으로 협연진을 구성했다.
베르디 국제콩쿠르 등 수회 국제 콩쿠르 입상에 빛나는 소프라노 홍주영, 뉴욕 메트로폴리탄 국제콩쿠르 입상 및 슈리브포트 오페라단 올해의 성악가상과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유럽 오페라 무대 주역으로 활동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테너 박승주와 인천시향과 첫 호흡으로 기대를 모우고 있는 독일 ARD 성악 국제 콩쿠르 1위 및 청중상을 수상한 바리톤 양준모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인천의 자랑인 인천시립합창단과 맑고 깨끗한 사운드와 깊은 울림이 접목된 소리를 가진 원주시립합창단이 합창을 맡아 귀를 황홀하게 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이병욱 예술감독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인천 시민들에게 모든 인류의 단결과 우애를 찬양하는 베토벤의 합창을 연말 선물로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뉴 골든 에이지Ⅳ. 베토벤 합창`은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70%까지 좌석을 예매 오픈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출연자와 관객 모두의 안전을 도모한다.
포스터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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