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13일 한국 정부가 코로나 상황 하에서도 부패 발생의 위험과 기회를 낮춰 부패 통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한국 정부가 2021년 공공청렴지수 평가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18위를 받아 아시아 국가 중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최근 발표된 2021년 공공청렴지수(IPI, Index of Public Integrity) 평가에서 한국이 역대 최고 순위인 114개국 중 18위, 아시아 국가 중 1위를 기록했다.
공공청렴지수는 사법 제도의 독립성, 시민들의 참여 및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고 행정 및 예산, 시장에서 부패 발생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측정함으로써, 부패통제의 현황과 개선 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지표를 제공하고 있다는 국제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5년 10점 만점에 8.04점으로 23위, 2017년 8.02점으로 24위, 2019년 8.33점 20위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는 8.09점을 받아 114개국 중 18위, 아시아 1위에 올랐다.
올해 세부 항목에서 우리나라는 ▲교역 개방성 1위 ▲전자 시민권 12위 ▲행정적 부담 21위 ▲정부예산 투명성 26위 ▲언론의 자유 34위 ▲사법부 독립성 48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미국의 기업 솔루션 제공사인 TRACE의 `기업경영 환경의 청렴성 평가`(BRM, Bribery Risk Matrix)에서도 역대 최고 순위 194개국 중 21위, 뇌물 위험도 `낮은 국가`로 분류됐다.
전현희 국민권익위 위원장은 "실제 데이터에 근거를 둔 객관적 지표에서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는 국제적 평가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청렴선진국 진입을 위해서 일관된 반부패 정책의 개선과 실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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