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공공·민간에 산재한 식·의약 데이터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정보시스템 `식·의약 데이터 융합·분석 플랫폼`(이하 식·의약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올해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식의약 데이터 플랫폼 개요도 (이미지=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는 식·의약 데이터를 활용해 식품·의약품을 과학적·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산업체·연구자에게 데이터를 개방·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식약처에서 운영했던 각 분야별 민원·행정 정보 시스템의 경우 각 데이터를 연결·분석하기 어려워 활용도가 낮다는 문제점이 제기된 만큼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처리·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 향후 데이터 활용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식·의약 데이터 플랫폼` 사업의 주요 내용은 ▲식·의약 데이터 통합‧표준화 시스템 구축 ▲과학적 행정을 위한 데이터 활용기능 개발 ▲국민·산업체·연구자를 위한 데이터 활용서비스 개발 등이다.
또한, 식약처는 국민·산업체·연구자에게 식·의약 분야의 다양한 데이터를 보다 많이 개방하고, 이를 간편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약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식·의약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바이오헬스 분야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2~2026년 식·의약 데이터 혁신전략`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수요자 중심으로 데이터 생산·개방 ▲제품의 생애주기별 데이터 구축·개방 ▲수요자 맞춤형 데이터 분양제도 운영 ▲국민과 식·의약 데이터 관련 소통채널 운영 등이다.
식약처 정책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되는 `식·의약 데이터 플랫폼`이 식·의약 분야의 행정․산업 등 다방면에 활용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데이터 친화적인 혁신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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