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악구 관제센터에서 관제요원이 구민 안전을 살피고 있다
경찰 퇴직자로 구성된 숲길 안전지킴이 운영, 민·관·경 합동 순찰 강화, 안심귀가스카우트 확대 등 가장 먼저 현장 순찰을 강화해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장 순찰 강화와 더불어 범죄예방을 위한 시설 확충에도 나섰다. 우선 올해 안에 범죄 취약지역과 사각지대에 범죄예방 CC(폐쇄회로)TV 90개소 168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사고 지점으로부터 500m 이내 공원·등산로 CCTV 미설치 구간은 경찰 협의,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설치장소를 우선 선정했으며, 오는 11월까지 12개소 24대(지능형 18대, 블랙박스 6대)를 설치한다.
공원과 등산로를 대상으로 CCTV 설치를 위한 전수조사도 착수했다. CCTV 전문가, 통반장, 지구대, 관악경찰서CPO(범죄예방진단 경찰관)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선순위를 선정해 시급한 지역에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공원·등산로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2024년까지 CCTV 250개소 556대(지능형 459대, 블랙박스 97대), 2025년까지 50개소 70대(지능형 30대, 블랙박스 40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능형 CCTV 1개소당 비상벨도 함께 설치해 총 169개 비상벨을 설치한다.
또한 각 동에서는 취약지역에 CCTV와 보안등 설치를 위해 ‘동 치안사각지대 조사 협의체’를 구성했다. 동 협의체는 현장에 밝은 주민자치위원, 통장, 지구대, 자율방범대원 등으로 구성해 동별 특성에 맞게 취약지역을 분석하고 설치장소를 선정한다.
이후 동 협의체 우선순위 선정 결과에 따라 2024년까지 지능형 CCTV 200개소 1,000대를 설치하고, 보안등은 총 300등 증설·개량한다.
지능형 CCTV는 폭력, 쓰러짐 등 특정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시스템으로 관제요원이 곧바로 확인해 피해를 구제할 수 있도록 한다. 구는 2027년까지 지능형 CCTV를 530개소 2,368대 확충해 총 2,293개소 8,008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관내 CCTV는 관제센터와 연동·운영하고 있으며, 16명의 관제요원이 4개조 3교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24시간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CCTV 확충에 따라 관제 인력도 보강해나간다. 실시간 범죄 대응 강화와 촘촘한 관제를 위해 2027년까지 16명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안내를 위해 ‘관악산 숲길 국가지점번호’ 운영을 확대한다. 관악산 숲길 일대(23개 노선, 77.8km)에 국가지점번호 위치표지판 294개를 설치해 등산로 약 200m마다 위치하도록 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생활안전 업무를 전담하는 ‘365생활안전팀’을 신설하고, 현장 순찰을 대폭 강화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들에게 평화로운 일상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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