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의원(국민의힘, 경기 평택시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중은행 5곳의 미성년자 예‧적금 계좌 280만 개에 5조 원이 넘는 금액이 맡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년도별, 금액별 계좌수 및 잔액 (단위 : 좌, 백만원) 금융감독원 제출 자료, 유의동 의원실 재구성
2020년부터 2023년 7월까지 시중은행의 미성년자 보유 예‧적금 계좌수는 7%가량 줄어든 반면, 잔액은 13%가 늘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1천만 원 미만의 계좌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1천만 원~5억 미만의 계좌수가 꾸준히 늘어났다.
해당 구간의 예‧적금 계좌를 자세히 살펴보면 2020년 65,526좌 1조 4260억에서 2023년 7월 말 기준 87,138좌 1,9374억으로 계좌수는 32.98%, 잔액은 35.86%가 증가했다.
2023년 7월 기준 가장 많은 예‧적금 잔액을 가지고 있는 미성년자는 100억 원을 맡기고 있고, 34억, 25억 7천만 원이 뒤를 이었다. 이 세명을 포함하여 5억 이상의 예‧적금을 가지고 있는 미성년자는 100여 명 수준을 유지했고, 평균 보유 금액은 14억 원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미성년자의 시중은행 예‧적금 보유 잔액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지적하며, “금융당국은 많은 잔액을 가지고 있는 미성년자들이 자금 형성 과정에 문제는 없는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성규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상대원2구역, 5월 30일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 개최… 성남시 ‘적법 처리’ 재확인
- 한국체육산업개발, 국민권익위 청렴·윤리경영 수도권 합동 교육 개최
- 성북구립도서관, 수어통역센터와 손잡고 ‘도서관 이용 안내 수어 영상’ 제작
-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기업에 스팀터빈 4기 공급
- 남동구,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우려지역 안내표지판 설치
- 안성시, 5월 마지막 주 '박물관·미술관 주간' 풍성한 문화 축제 연다
-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 고립·은둔 청년 위한 '다 함께 응원 키트' 전달
- KT 고객센터, '15년 연속' KSQI 우수콜센터 선정
- GH, 2026년 보상실무 워크숍 개최
- 정부,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출범…광복 100주년 미래 국가 청사진 만든다
많이 본 뉴스
- 1용산구, 초등학생 겨울방학 체험강좌 운영
- 2현대차그룹, 9개 업계 선도기업과 홍콩 친환경 경제 발전 지원 위한 수소 생태계 구축 MOU 체결
- 3한국체육산업개발, 국민권익위 청렴·윤리경영 수도권 합동 교육 개최
- 45월 27일 ‘세계 수달의 날’… 돌아오는 수달, 그러나 아직 안전하지 않은 강
- 5남동구,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우려지역 안내표지판 설치
- 6이재명 대통령 “안보·균형발전·주식시장 정상화 총력”…중동전쟁 대응 점검
- 7정부,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출범…광복 100주년 미래 국가 청사진 만든다
- 8텅 빈 버스 줄이고 배차 간격 줄이고…정읍시, 시내버스 교통량 조사 착수
- 9시흥시, '러브버그' 대량 발생 대비 선제 대응…친환경 방제·실무협의체 운영 추진
- 10포천시, '별 헤는 나이트 한탄강' 운영…한탄강 밤하늘 아래 천체 관측 체험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