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친환경 관련 행사를 규모화해 자원순환 실천에 시민 참여 활성화를 도모한다.
녹색나눔장터 환상마켓 포스터
시는 각각 열리던 ‘광명사랑 녹색나눔장터-세알(3R) 가게(이하 녹색나눔장터)’와 광명업사이클 아트센터 에코 디자인마켓-환상마켓(이하 환상마켓)을 통합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녹색나눔장터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가져와 서로 교환하거나 판매하며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환상마켓은 ‘환경을 생각하는(想) 장터’라는 뜻으로 환경친화적·윤리적인 소비에 앞장서는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판로를 지원하는 행사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교환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경험하고, 일상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에 대해서도 친숙하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원순환 경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 녹색나눔장터와 환상마켓을 행사를 함께 개최한다.
우선 녹색나눔장터에는 시민 판매자 100팀이 참가해 의류, 서적, 장난감 등 다양한 품목의 재사용 중고물품을 무료로 나누거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환상마켓에는 자원순환 관련 창업기업과 소상공인 20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할인 판매한다.
판매되는 제품은 ▲버려지는 목재, 유리, 자투리 가죽, 불용원단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 디자인 제품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vegan) 인증 또는 식물성 제품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상품 ▲환경교육용 키트(KIT) 등이다.
환상마켓 판매 수익 일부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판매 부스 외에도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전지 1세트(2개)로 교환해 주는 보상 교환행사(1인 5세트 한정, 선착순 200세트)와 업사이클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자원순환 프로그램이 함께 꾸려진다.
체험 부스는 ▲자투리 가죽으로 동물 모양 키링 만들기 ▲양말목으로 물병 가방 만들기 ▲버려진 천과 빈 병으로 조명 만들기 등 3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당일 현장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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