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야간 경관 명소로 거듭난 ‘한내 은하수길’이 한국색채대상 기술 부문(BLUE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광명시 `한내 은하수길`이 한국색채대상 기술 부문(BLUE상)을 수상했다(은하수링)
한국색채대상은 색채문화 발전과 위상을 제고하고, 색채산업 육성과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올해는 색채 관련 전 분야 걸쳐 개인, 기관, 기업, 단체,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심사를 거쳐 ‘광명시 한내 은하수길 조성사업’ 등 1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한내 은하수길의 감성적 야간 경관 조성을 통해 색채 문화, 색채 체계, 색채 기술 발전을 도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명시 `한내 은하수길`이 한국색채대상 기술 부문(BLUE상)을 수상했다(은하수 브릿지)
시는 야간 조명이 부족해 시설 사용률이 떨어지고 시설 이용 안전에 문제가 있었던 한내근린공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사업비 1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공원 내 1.08km 구간에 한내 은하수길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은하수링, 은하수 게이트, 은하수 브릿지, 감성 갈대숲 등 은하수를 주제로 빛과 색채의 변화를 이용한 시설물을 통해 신비로운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다.
한내근린공원은 은하수길 조성 이후 빛과 색채가 접목된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쾌적한 환경으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빛의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채로운 빛 콘텐츠가 적용된 공공시설을 조성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색채문화 발전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5일 오후 4시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유니버설 색채디자인을 적용한 종합민원실 안내체계’로 제17회 한국색채대상 혁신 부문(RED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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