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선제적 지원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선제적 지원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구는 전국을 떠뜰썩하게 만들었던 대규모 전세사기피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관악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접수된 전세사기피해 건수는 총 877건이며, 이 중 557건이 국토교통부의 심의를 거쳐 피해자로 결정됐다.
구는 피해자들을 위해 상담은 물론 지원대책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 구는 전세사기로 인정된 다중, 다가구 주택 중 피해 사실을 몰라 구제지원 신청을 하지 않은 임차인들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다중, 다가구 주택의 상세주소 부여 현황 등을 확인해본 결과 구제신청을 하지 않은 피해 가구는 현재 약 330여 명으로, 구는 미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피해자 신청 방법과 지원 대책이 수록된 안내문을 송부하는 등 빠짐없는 전세사기 피해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거동불편자 등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언제 어디서나 찾아가는 상담제` 실시에 돌입했다.
전세피해지원센터 담당자가 현장동행상담사로 지정한 개업공인중개사와 함께 해당 가구에 방문해 ▲전세사기피해 신청서 접수 ▲지원내용 안내 ▲부동산 권리 및 시세분석 등 부동산 관련 전반에 관한 사항을 상담한다.
구는 이번 `언제 어디서나 찾아가는 상담제`가 구민 편의 증진은 물론, 구정에 대한 구민들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부동산정보과 전세피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찾아가는 상담 운영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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