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청년들의 고용시장 이탈을 방지하고, 입사 초기 청년들의 회사 적응을 돕기로 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추진
시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구직 멈춤을 사전에 예방하고, 입사 초기 청년들이 직장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개시에 앞서 ㈜휴먼제이앤씨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상호 약정을 바탕으로 지역 청년과 기업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청년 350명을 대상으로 경력설계와 진로 탐색, 실전 취업 준비 등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청년카페’를 조성·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실직적인 청년들의 취업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잦은 이직으로 탈진을 경험하거나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들을 대상으로 1:1 전문 상담도 제공된다.
또한 시는 기업 및 재직 청년 300명을 대상으로 직장적응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청년들이 직장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상담 및 직장 내 의사소통 기술 교육 등을 실시하고, 기업의 CEO와 중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는 청년 친화적 조직관리 교육과 상담을 제공해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위한 기업문화 개선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시는 운영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15세 이상~39세 이하 청년 등 실제 수요자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을 설계한 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심리안정, 일자리, 교육지원 등 종합적인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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