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일 `2024년 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자원순환 분야에서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관악구, 자원순환도 으뜸...`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평가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A)에서 주최해 서울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가리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구의 다양한 정책 추진과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시행의 결과이다.
구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자원순환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역의 자원순환 인프라를 한층 강화한 점을 대외적으로 높게 평가받았다.
1차 서면평가 후, 상위 3개 기관에 대한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구는 ▲종량제 폐기물 감량 ▲투명 페트병 및 폐비닐 분리배출 강화 ▲커피박 재활용 확대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먼저, 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폐식용유 스마트 수거함을 도입해 주민들이 쉽게 폐식용유를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2021년 서울시 최초로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자체 제작해 주민에게 보급을 시작했고, 2023년 전 동에 확대 추진함으로써 지역 내 분리배출 문화 조성과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선별률을 개선했다.
아울러 지역주민 250여 명이 주축이 된 `자원순환 동아리`를 구성해 주민 주도형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목요일마다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를 실시해 요일제 폐기물 배출 제도의 안정화를 유도했다.
이외에도 커피박 분리배출에 참여하는 관내 카페를 2023년 100개소에서 2024년 416개소까지 늘리며, 관내 전체 카페의 70% 이상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업에서 뛰어난 결실을 만들어냈다.
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존 재활용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한편, 새로운 자원순환 사업 발굴에도 힘쓰며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청정 삶터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2023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이번 수상까지 이어져 온 성과에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성과는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확대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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