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이 27일 열린 2024년 제1회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시상식에서 불법 웹툰 유통 근절과 창작자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수상하며, 올해에만 70개 불법 웹툰 사이트 폐쇄와 13억 회 트래픽 차단의 성과를 재조명받았다.
네이버웹툰은 27일, 2024년 제1회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및 저작권 발전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웹툰 불법 유통 근절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네이버웹툰은 27일, 2024년 제1회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및 저작권 발전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웹툰 불법 유통 근절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웹툰 시장의 저작권 보호와 창작자 생태계 안정화를 위해 기술적, 법적 대응을 강화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네이버웹툰은 올해 미국 DMCA(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를 근거로 소환장(Subpoena)을 활용해 해외 불법 웹툰 사이트 70여 개의 활동을 중단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 조치는 도메인 등록 기관과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에 소환장을 발행하여 운영자 정보를 확보, 약 13억 회의 트래픽을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150여 개 불법 사이트를 폐쇄한 데 이은 추가 성과다.
소환장은 온라인 저작권 침해가 발생한 경우 저작권자가 서비스 제공자로부터 침해자의 개인정보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로, 운영자 추적과 검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네이버웹툰은 수집한 정보를 수사기관과 공유하며 불법 웹툰 사이트 근절에 기여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서비스 초기부터 DRM(디지털 권리 관리) 솔루션과 자체 개발한 ‘툰레이더’를 활용해 불법 복제물의 유출을 차단해 왔다. 툰레이더는 웹툰 이미지에 보이지 않는 사용자 식별 정보를 삽입해 최초 유출자를 식별하고 차단하는 기술이다.
10월에는 불법 웹툰·웹소설 사이트 운영자에 대해 1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며 저작권 침해에 ‘불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강경 대응 방침을 발표했다. 네이버웹툰은 업계 최초로 모든 소송 비용을 부담하며 창작자를 대리해 법적 조치를 수행하고 있다.
김규남 네이버웹툰 부사장은 “불법 사이트 활동 중단은 네이버웹툰뿐 아니라 전체 웹툰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적 혁신과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창작 생태계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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