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1월 11일 수요일부터 13일 금요일까지 한국 및 유럽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가운데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구축 방향과 전망:유럽의 역할’을 주제로 원격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한국-유럽 원격 토론회는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 온라인 토론회의 일환으로 통일부가 영국 소아스대학교(SOAS University) 및 런던 킹스칼리지(King’s College)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북한에 대해 비판적 관여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유럽의 관점에서 현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유럽의 역할 및 한국과 유럽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펠릭스 베렌스코터 소아스대 정치외교학부 학장 및 요나 몽고메리 킹스칼리지 유럽학부 학장의 개회사와 박은하 주영 한국대사,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 최영준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첫째 날 주제는 ‘북한의 비핵화와 유럽의 역할’이며, 미하일 라이터러 전 주한 유럽연합 대사, 존 닐슨 라이트 채텀하우스 선임연구원,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 김진아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라몬 파르도 런던 킹스칼리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1월 12일에는 ‘한반도 평화구축의 현실과 방향’을 주제로 탓 얀 콩 소아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니클라스 스완스트롬 스웨덴 안보개발정책연구소(ISDP) 소장, 앨리스 에크만 유럽연합안보연구소(EUISS) 수석분석관, 성기영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김지영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구축의 개념정립, 발전 및 그 한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1월 13일에는 ‘한반도 평화구축의 전망과 유럽의 역할’을 주제로 야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대사가 사회를 리사 클라크 국제평화국 회장, 루시아 후세니코바 체코 마테 벨 대학교 강사, 김기정 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윤성욱 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이 토론에 참가한다. 토론회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통일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구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공동 대응을 촉구하는 한편, 향후 유럽의 역할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구축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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