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및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OLED T Chandelier’
크리에이티브 미디어아트 그룹 에이프레임(A-FRAME)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수상작인 ‘OLED T Chandelier’는 LG전자(Client)의 투명 올레드(O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광고 대행사인 HSAD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했다. 양사의 전략적 기획과 에이프레임의 연출력이 결합돼 첨단 디스플레이를 예술적 오브제로 승화시킨 키네틱 멀티미디어 아트의 정수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에이프레임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미디어아트를 단순히 평면적인 영상물(Video Art)로 국한해 생각하는 기존의 틀을 깨고, 공간의 물리적 구조와 조명, 그리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하나로 통합하는 시도를 선보였다.
작품은 투명 OLED TV만의 특성을 극대화한 샹들리에 구조를 통해 공간에 개방감을 부여하는 동시에 움직임과 어우러지는 영상 연출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을 구현했다.
프로젝트를 총괄 연출한 에이프레임 이창익 감독은 “미디어아트를 단순히 비디오아트로만 바라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공간과 구조 속에서 미디어의 특징인 투명도와 키네틱 장치, 샹들리에 조명, 그리고 입체 사운드까지 서로 다른 요소들을 어떻게 조화롭게 구성하고 표현의 가능성을 확장했는가에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에이프레임은 2023년, 2024년에 이어 2025년까지 3년 연속 레드닷 본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기획력과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하이엔드 디스플레이 기술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키는 에이프레임의 행보는 K-미디어아트가 전 세계 전시 및 디자인 시장에서 차별화된 위상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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