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앙아 고위관리회의 모습 (사진=외교부)
외교부 김건 차관보는 11월 중 중앙아시아(이하 중앙아) 5개국과 양자 화상회의에 이어, 11월 19일 목요일에는 한-중앙아 협력 포럼 준비를 위한 최초의 한-중앙아 고위관리회의를 주최했다.
이 회의에서는 ▲한-중앙아 신북방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11월 25일 수요일 개최 예정인 제13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고위관리회의는 2007년 이래 한-중앙아간 성공적 다자협의체로 정착한 한-중앙아 협력포럼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고자 지난해 제12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서 참가국 간 합의함에 따라 올해 최초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과 중앙아 5개 국간 대면-비대면 교류·협력이 지속되어 왔음을 평가했다. 특히 작년 대통령 중앙아 3개국 순방 및 국무총리 중앙아 2개국 순방 이후 정치․경제․보건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협력 채널이 활성화되어 신북방 정책을 통한 호혜적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 차관보는 우리 정부가 올해를 ‘신북방협력의 해’로 선포하고 중앙아 5개국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하고 11월 25일 수요일 서울에서 외교장관급으로 격상하여 개최되는 제13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을 통해 공공보건, 원격교육, 표준화, 환경 등 양측 공통 관심 사안에 대한 민·관 차원의 유익한 협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중앙아 측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하여 보건·의료, 정보통신 등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이 유익했다고 평가한 후, 한-중앙아 협력 포럼이 2007년 출범 이래 민간과 정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여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효과적인 다자협력 틀로 자리매김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중앙아 측은 이번 한-중앙아 고위관리회의와 5차례의 양자화상회의가 한-중앙아 협력 포럼을 더욱 성과 있게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한-중앙아 협력 포럼의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11월 25일 수요일 서울에서 중앙아 각국 외교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3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한-중앙아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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