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3일 월요일 경제계 인사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통일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3일 월요일 경제계 인사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 당시 평양 방문에 동행했던 기업들을 중심으로, ▲삼성·SK·LG·현대 4대 기업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 ▲현대아산·개성공단 기업 협회 등 남북경협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미국 대선 이후 한반도의 정세가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했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재가동하기 위해 미국 차기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작은 정세'에서 '큰 정세'로의 전환기에 정부와 기업이 역할 분담을 통해 ‘남북경협의 시간’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향후 ▲코로나 백신·치료제 개발 ▲제재의 유연한 적용 등이 도래하면 남북 경협은 예상보다 빨리 시작될 수도 있음을 강조하며, 이런 차원에서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남북경협 비전과 대응을 위한 ‘기업-정부 정기협의’를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경제계 인사들은 경제적 불확실성을 기피하며, 남북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 각 부문을 대상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가동하기 위한 새로운 역할과 준비를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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