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과 구명조끼 착용 문화 확산을 위해 ‘구명조끼 해(海)주세요’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
'구명조끼 해(海)주세요' 캠페인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해양레저 활동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국민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명조끼 해(海)주세요’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부터 해당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어선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를 계기로 국민 참여형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먼저 해양수산부 공식 캐릭터인 ‘해랑이’를 활용한 해양안전 타투 스티커 1만1천 매를 제작해 전국 주요 해수욕장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해양안전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축제와 연계해 가상현실(VR) 체험 장비와 구명조끼 착용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실제 해양사고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며 구명조끼의 중요성과 올바른 착용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온라인 홍보도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물놀이와 여객선 이용, 조업 등 다양한 해양활동 상황별 안전수칙을 담은 숏폼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플랫폼에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상 속 동작과 메시지를 따라 하는 국민 참여형 챌린지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 챌린지도 진행해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TBN 교통방송 공익 캠페인을 통해 해양안전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월별 해양안전 주제어를 선정해 바다내비 라디오 방송과 전광판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캠페인을 이어간다.
해양수산부는 6월 주제어를 ‘갑판 위에선 구명조끼까지 입어야 출근 완료!’, 7월 주제어를 ‘구명조끼, 가장 세련된 생존 코디’로 정해 국민들이 보다 쉽고 친숙하게 안전수칙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구명조끼는 바다에서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안전장비”라며 “국민들께서는 요트와 보트, 낚시, 해수욕 등 각종 해양레저 활동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안전한 바다 이용 문화 정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기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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