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및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12월 2일 수요일 '한-중미 FTA를 활용한 중미 진출 지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그간 정부는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56개국 16건의 FTA를 체결 및 운영하고 있으며, 거대 지역 FTA인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을 지난 11월 서명한 바 있다.
최근 중미 5개국 중 파나마가 한-중미 FTA 발효를 위한 국내 절차 마무리 단계에 착수하여, 중미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인들과 한-중미 FTA 활용을 제고하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종욱 외교부 중남미국 심의관의 개회사, 김형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정책관의 환영사, 조학희 한국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의 축사에 이어, ▲코로나19 이후 중미 5개국 주요 이슈와 전망(오성주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한-중미 FTA 국별 활용 전략(양국보 KOTRA 연구위원), ▲중미 진출 성공사례(이상천 도화엔지니어링 상무) 발표로 진행된다.
중미지역은 북미와 남미를 연결하는 지리적 허브이자,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가치사슬(GVC) 재편 과정에서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으로서, 한-중미 FTA와 한국의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가입 등으로 한-중미간 무역·투자, 인프라 분야 진출 및 협력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상황이다.
정부는 중미국가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우리나라의 '한국형 뉴딜 종합계획'과 관련된 디지털 전환, 전자정부,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한-중미 FTA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진출 기회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정부는 국내 기업의 FTA를 활용한 중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멕시코에 중남미 거점 FTA활용지원센터를 선제적으로 설치했으며, 파나마와의 협정이 발효되는 즉시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 다양한 맞춤형 FTA 활용 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발표자 등 제한된 인원만 대면 참석하고, 외교부 유튜브 채널 '외교부의 라틴광장'을 통해 실시간 화상 중계된다.
'한-중미 FTA를 활용한 중미 진출 지원 세미나' 포스터 (이미지=산업통상자원부)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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