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 및 재활치료 비용을 지원한다.서울시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 및 재활치료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내 청각장애인이다. 중위소득 100%는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487만 6290원에 해당한다.
의료기관이 수술 적격자로 진단한 이에 대해 이식수술 지원이 이뤄지며, 수술을 받은 대상자에 대한 재활치료도 이어진다.
이로써 1인 당 최대 700만원의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 비용이 지원되며, 재활치료의 경우 1인 당 최대 3년 간 250만원에서 450만원까지 연차별로 차등 지원한다. 1년 차에 최대 450만원, 2년 차 최대 350만원, 3년 차에는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가구를 우선 지원하며,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2월 16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이식수술의 경우 수술지원신청서, 수술가능확인서(의료기관의 확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건강보험증 사본이고 재활치료 시에는 재활치료지원신청서, 이식수술확인서, 재활치료계획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건강보험증 사본이 필요하다.
시는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을 받은 후에도 소모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 하고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지원대상자에게 인공달팽이관 소모품 구입비용도 1인 당 3년 제한으로 매년 최대 36만원까지 지원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의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 및 재활치료 비용 지원이 저소득 청각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듣는 기쁨’을 전해드리는 실질적 도움이 된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당사자 분들의 의견을 수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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