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지난 13일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금천구에 중국도서 273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사진=금천구)금천구는 지난 13일 주한 중국대사관(대사 싱하이밍邢海明)에서 금천구에 중국도서 273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도서는 '삼국지', '북송 정치개혁가: 왕안석', '당송 8대 대가 문집', '중국건축상식', '중국문화상식',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시사' 등 중국의 역사와 문화, 정치, 건축, 전기, 소설 등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중국 서적들이다.
구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지난해 8월 중국 단둥시와의 우호협력 협약 체결 당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금천구에 직접 방문해 협약식에 참석, 양 도시의 우호협력 협약을 축하하고, G밸리 등 금천구 발전방향에 대해 유성훈 구청장과 환담을 나눈 바 있다.
구는 기증받은 도서를 분류 작업을 통해 금천구 구립도서관에 소장하고, 지역 주민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5년 중국 위해시 문등구와 경제우호협력 협약을 통해 공무원 상호 파견, 우수기업 시찰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중국 단둥시와 우호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 문화, 교육, 과학기술,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민간교류를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하는 등 중국과의 우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다져오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소중한 도서를 기증해주신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대사관 측에 감사드린다”며, “2021년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양국의 우호증진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국의 돈독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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