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의용 장관, 美 국무부 장관과 취임 후 첫 통화

김상현 기자

등록 2021-02-14 22:01

외교부는 정의용 장관이 12일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부 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통화에서 양 장관은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의용 외교부장관이 12일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사진=외교부)

또한 양 장관은 한미동맹이 동북아, 인도-태평양 지역, 그리고 전 세계 평화·안정·번영의 핵심축(linchpin)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글로벌 현안 대응과 공동의 가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미동맹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양국간 현안 논의를 위한 고위급 협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양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양 장관은 한미일 협력이 지속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최근 미얀마 상황에 대해서도 우려를 공유했다.

 

김상현

김상현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가 12345
등록일자2025-01-01
오픈일자2025-01-01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김철수
편집인김철수
연락처02)1234-5678
FAX070)1234-1234
일간환경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