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수서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수서동 730 대지를 연구시설로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2009년 12월 사회복지시설로 결정돼 현재까지 미조성되고 있는 도시계획시설 부지로 양재대로와 밤고개로가 교차하는 수서IC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수서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수서동 730 대지 위치도 (자료=서울시)
2020년 6월 ‘로봇플러스 경쟁력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로봇‧AI 연구를 위한 테스트베드로 조성하기 위해 건축물의 범위를 포함하는 연구시설로의 변경 결정이 추진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시설로의 변경 결정으로 로봇거점지구 조성 등 4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날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뚝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Ⅲ·Ⅳ 세부개발계획 변경안도 수정 가결됐다.
성수동 일대 여건 변화에 따라 특별계획구역Ⅲ과 Ⅳ의 지정 용도를 서로 바꾸고, 특별계획구역Ⅳ의 용도별 차량 진·출입을 분리하기 위해 뚝섬로변 차량 출입을 일부 허용하는 내용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으로 주변 지역에 유입되고 있는 신산업과 문화 기능이 효율적으로 배치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성동구 성수동1가 685-700번지 일대 및 685-701번지 위치도 및 조감도 (자료=서울시)목동중심지구 내 파리근린공원을 문화공원으로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도 원안 가결됐다.
양천구는 목동 중심축에 위치한 공원들의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파리공원은 오는 4월 공원조성계획이 도시공원심의회를 최종 통과하면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목동중심지구 내 위치한 파리근린공원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이번 파리근린공원의 문화공원으로의 변경을 통해 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주민들이 공원 내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등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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