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어린이집 상해·배상 보험 단체가입 지원

김상현 기자

등록 2021-02-23 15:13

광진구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어린이집 상해·배상 보험 단체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선갑 광진구청장 (사진=광진구)

이번 보험 지원은 아동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피해 보상체계를 구축하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176개소 및 이용 아동 6148명으로, 올해 새로 개원 예정인 어린이집도 추가 비용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간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은 영유아의 생명·신체 피해에 대한 상해·배상으로, 상해 시 의료비 100%와 후유장해 보장이 지원되며 대인·대물배상, 형사소송지원금, 돌연사증후군 등도 한도 내에서 보장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우리 구는 아동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안정적인 보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어린이집 보험 단체가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민 체감형 안전 사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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