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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와 녹색충주21실천협의회(의장 박충환)는 학교생활 습관과 에너지의 인식변화 유도를 통한 온실가스의 발생저감 및 저탄소 녹색성장의 초석을 다지고자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진), 성남초등학교(교장 조용득), 칠금초등학교(교장 김용근), 국원초등학교(교장 유연우)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교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녹색생활 실천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성남초, 국원초, 칠금초는 녹색충주21실현협의회에서 실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기후학교, 어린이 여름 환경캠프, 생활쓰레기현장체험, 환경한마당 행사 등에 참여해 녹색생활 실천 습관과 녹색생활을 조기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녹색충주21실천협의회는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지방의제21 수립·권고를 기초로 설치된 민ㆍ관 협력기구인 '충주시 지방의제21'의 고유 이름이다.
한편 녹색충주21실천협의회는 기후변화의 중요함과 대응 필요성을 교육, 온실가스 감축 실천생활을 유도함으로써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문화 전파에 기여하고 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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