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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원 “이야기가 있는 묵호” 발간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3-07 16:21

▲ 묵호지역의 설화 배경의 마을 이야기 30편 수록  


동해문화원(원장 홍경표)은 강원도 동해 묵호지역의 설화를 바탕으로 작가의 이야기로 풀어낸 히스토리텔링집 “이야기가 있는 묵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이야기가 있는 묵호“ 는 동해시와 동해문화원이 기존마을지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정보화 스마트기술의 대중화에 부응하기위해 마련한 동해시 디지털마을지 5개년 계획 중 첫 번째 사업으로 사람 책(영상이야기)과 사진 책(사진이야기)의 디지털 성과품과 함께 핸드북으로 발간한 유일한 오프라인 ”히스토리텔링 이야기 집“이다.

이야기 집 묵호는 묵호등대를 지키는 노부부의 이야기와 묵호덕장이야기, 동쪽바다 중앙시장의 역사 등을 포함한 30편의 이야기 200쪽 이상의 내용으로 발간했으며, 집필은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한바 있는 지역출신 소설가 홍구보씨가 담당했다.

한편, 동해문화원은 오는 2017년까지 동해시 마을단위별 디지털마을지를 진행하여 마을별 사람 책(영상이야기)의 경우 동해시 각 마을 분야별 어르신 100명이상을 영상으로 기록할 예정이다. 또한, 옛 사진 책(사진이야기)의 경우 마을별 옛 사진 총300매 이상을 찾아 이야기와 함께 동해문화원 홈페이지에 디지털로 소개할 예정이며 마을지 이야기 북 역시 마을의 이야기를 설화를 바탕으로 각색하여 2017년까지 5권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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