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파대로 제2지구에 업무·교육연구시설 조성

김상현 기자

등록 2021-03-05 11:08

서울시가 5일 송파대로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지역 여건에 부합하도록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대로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는 전날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송파대로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변경)안을 심의해 수정 가결했다.

 

이번에 심의된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지하철 8·9호선 환승 역사인 석촌역과 지하철 8호선 송파역 등 역세권에 위치한다. 잠실 광역 중심의 상업 기능을 지원하고 9500여 가구로 구성된 송파헬리오시티 등 인근 대규모 주거단지의 생활서비스 기능을 지원하는 지역이다.

지구단위계획은 송파대로변 고유의 경관을 유지하면서 가로 활성화를 유도하는 방안을 담았다. 개별 건축 시 건축물을 인접 대지경계선에서 50cm 이내로 붙여 짓는 맞벽건축을 유도하고, 상업 기능을 지원하는 소규모 업무시설과 교육·연구시설 용도를 권장한다.

또한 서울시는 송파대로 동쪽 이면 주거지역 일부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확대(7만 8419㎡→8만 3148㎡)해 인근 잠실여고·일신여상 등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유도하는 등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지구단위계획으로 재정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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