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 한 해 기초생활수급자 2만 가구와 복지시설 160개소에 백열등과 비교해 전기요금을 80%까지 줄일 수 있는 고효율 LED조명 10만 개를 전면 무상지원한다.
에너지 효율이 낮아 올해부터 생산·수입이 금지된 백열등의 주 소비계층이었던 취약계층의 LED조명 구매 비용과 전기요금 부담을 동시에 줄여주는 에너지 복지 차원의 지원 사업이다.
LED조명 10만개를 교체하면 약 2천 가구(4인 기준)의 연간 전력사용량(8,168MWh)만큼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요금으로 환산하면 약 10억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효율 LED조명은 기존 백열등과 비교해 전력 사용은 88% 이상 절감하면서도 수명은 30배 이상 길어, 에너지 비용 지출이 많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서 매달 내는 전기요금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전구 교체 횟수도 전보다 더 줄어들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총 70억원 사업비(국비 50억, 시‧구비 21억)을 투입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권자와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에 신고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월)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2만 가구는 서울시 전체 기초생활수급 12만4천 가구 중 16%에 해당한다.
시는 내년 중으로는 총 5만 가구에 추가 지원해 기초생활수급 가구 중 절반 이상을 LED조명으로 교체한다는 목표로 약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LED조명은 에너지관리공단의 고효율인증을 획득한 최고 품질의 국내산 제품에 한해 보급해 수혜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지역별로 지원을 받는 수급자 및 사회복지시설 수가 각각 다른만큼 각 자치구별로 3월 중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체 대상 가구와 시기는 각 구청 환경과 또는 서울시 환경정책과(☎02-2133-357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필영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LED조명 10만개 무상보급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조명 구매비와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되었다”며 “이제 첫 발을 디딘만큼 향후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에너지 복지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너지 효율이 낮아 올해부터 생산·수입이 금지된 백열등의 주 소비계층이었던 취약계층의 LED조명 구매 비용과 전기요금 부담을 동시에 줄여주는 에너지 복지 차원의 지원 사업이다.
LED조명 10만개를 교체하면 약 2천 가구(4인 기준)의 연간 전력사용량(8,168MWh)만큼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요금으로 환산하면 약 10억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효율 LED조명은 기존 백열등과 비교해 전력 사용은 88% 이상 절감하면서도 수명은 30배 이상 길어, 에너지 비용 지출이 많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서 매달 내는 전기요금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전구 교체 횟수도 전보다 더 줄어들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총 70억원 사업비(국비 50억, 시‧구비 21억)을 투입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권자와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에 신고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월)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2만 가구는 서울시 전체 기초생활수급 12만4천 가구 중 16%에 해당한다.
시는 내년 중으로는 총 5만 가구에 추가 지원해 기초생활수급 가구 중 절반 이상을 LED조명으로 교체한다는 목표로 약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LED조명은 에너지관리공단의 고효율인증을 획득한 최고 품질의 국내산 제품에 한해 보급해 수혜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지역별로 지원을 받는 수급자 및 사회복지시설 수가 각각 다른만큼 각 자치구별로 3월 중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체 대상 가구와 시기는 각 구청 환경과 또는 서울시 환경정책과(☎02-2133-357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필영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LED조명 10만개 무상보급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조명 구매비와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되었다”며 “이제 첫 발을 디딘만큼 향후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에너지 복지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소아정신과 의사가 전하는 `아이 공부법`…25일 송파구청서 특강 개최
- 2서울시, 여름철 폭염·풍수해 대비 가스시설 1,346곳 안전점검
- 3경기도, 6월 16~27일 ‘오토바이 소음 없는 날’ 운영…31개 시군 합동점검 나선다
- 4경기도 ‘AI 사랑방’, 6개월간 1,660명 이용…어르신들의 디지털 친구로 자리잡다
- 5연료비 줄이고 탄소도 줄이는 화물차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 실시
- 6경기IT새일센터, 하반기 IT직업교육훈련 교육생 모집…5개 과정 운영
- 76월엔 서초책있는거리로 북캉스 미리 떠나요
- 8“멀리 갈 필요 없어요”… 부천시, 도심 곳곳 생활 인프라 ‘촘촘하게’
- 9KOTRA, 수출 1조달러를 위한 ‘무역구조 혁신 TF’ 발족
- 102024년 공공재정 부정수급 1천억 원 넘어… 생계급여·청년일자리 지원금 등 집중 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