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이용 활성화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 구민들 모습
이번 종합계획 수립 용역은 \'도로교통법\'과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자전거도로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사전에 안전성을 진단하고 사고 예방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구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전문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위해 도로·교통 분야 전문 엔지니어링 업체에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의뢰했다.
향후 8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자전거이용 활성화사업의 단계적 추진방향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와 보행자 간 안전성 확보방안 ▲대중교통 시설과 자전거도로 연계방안 ▲통학로 등 주요 교통로에 대한 자전거도로 노선계획 등을 조사·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구민이 안전한 자전거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해 안전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불의의 사고를 방지하고자 한다”라며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자전거를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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