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LH 비리조사 위해 행안부·법무부·검찰·경찰 총동원

최윤식 기자

등록 2021-03-09 16:24

국무조정실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LH 투기의혹 사건과 관련해 내일 10일 긴급 관계기관 회의를 소집한 바, 검찰-경찰 간 유기적 수사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LH 투기의혹 사건과 관련해 긴급 관계기관 회의를 소집했다. 사진은 8일 LH신도시 투기의혹 관련 수사 지시 당시. (사진=국무조정실)

내일 회의에는 법무부장관, 행안부장관, 경찰청장, 검찰총장 권한대행 대검차장이 참석한다.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과 경찰의 유기적 협력은 수사권 조정을 마무리 짓는 중요한 과제”이며, “이번 LH 투기의혹사건은 검-경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한 첫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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