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김상현 기자

등록 2021-03-11 10:31

서울시는 10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성수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성수IT 산업 · 유통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자료=서울시) 준공업지역인 해당 지역은 구역 전체가 성수지역중심에 포함되고 성수역과 건대입구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산업기능이 밀집된 곳이다.

 

이런 지역적 특성에 따라 첨단산업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 1월 산업개발진흥지구 지정 및 2013년 1월 진흥계획이 수립됐다.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신규 수립은 기존 진흥계획 및 2030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 등을 반영해 첨단산업을 바탕으로 산업기능을 집적 및 고도화하고 산업 환경의 체계적인 재생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권장업종 도입 시 용적률 및 높이를 완화해 첨단산업 유치를 유도하는 계획과 공개공지 및 전면공지 조성계획, 부설주차장 확보방안 등을 통해 이면부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구역 내 종사자 편의시설을 유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서울시 정책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신규 수립을 통해 지역의 산업입지 경쟁력을 활용하고 노후화된 산업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며 "산업종사자 편의시설을 확충해 향후 해당 지역이 창조적 지식기반산업 중심지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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