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해 11월 위촉한 시민감사관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정 감시기능을 강화하고자 일반분야 시민감사관 32명을 위촉했으며 활발한 소통을 위해 권역별 5개 분임을 구성했다.
광명시 시민감사관 하안2동 종합감사 참여
5개 분임 중 하안권역 시민감사관들은 지난 8일 하안2동 종합감사에 처음 참여했다. 감사관들은 청렴감사팀장으로부터 감사 방향과 시민감사관의 역할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았으며, 하안2동 주민세환원 마을 사업인 철망산 둘레길 조성 사업과 하안2동 리모델링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의견을 나눴다.
감사에 참여한 시민감사관들은 “광명시 정책을 이해하는데 오늘 시정 설명과 현장 방문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시민의 입장을 대변해 앞으로 시민감사관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시민감사관은 전문분야 시민감사관과 일반분야 시민감사관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일반분야 시민감사관은 감사활동 참여는 물론 수시로 민생관련 생활현장의 각종 생생한 여론을 수렴하고 공익제보,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개선 건의 등 시정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네이버카페를 개설해 시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으며, 분임별 시민감사관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2020년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자체감사활동 심사(2019년 실적)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되어 감사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5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6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7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8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