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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2명…일주일 만에 300명대

최윤식 기자

등록 2021-03-15 10:14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발생한 것은 일주일 만이다.

 

작년 3월 10일 구로코리아빌딩 선별진료소 현장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0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9만 601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신규 확진자 370명 가운데 291명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기 161명, 서울 112명, 경남 31명, 인천 18명, 강원 10명, 충북 9명, 충남 5명, 부산·대구·전북 4명, 경북·제주 3명, 대전·세종 2명, 울산 1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은 신규 격리해제자는 346명으로 총 8만 7754명, 전체 확진자의 91.40%가 격리해제된 상태다. 현재는 658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9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75명(치명률 1.74%)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5일 0시 기준 1074명이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받아 총 58만 8958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6만 2816명, 화이자 백신 2만 6142명이다.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8347건인데, 이 중 8248건은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였고, 76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7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였다.

 

백신 접종 뒤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망사례는 모두 16건으로, 현재 백신 접종과의 인과 관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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