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공예창업가들이 지속적인 창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경영, 상품 개발, 판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0만원의 성장지원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여성공예가들의 창작과 창업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는 복합문화플랫폼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 ‘2021 여성공예창업가 성장지원사업 공예창창’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는 여성공예가들의 창업활동지원을 위해 여성공예창업가 성장지원사업 ‘777프로젝트’를 2015년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작년 ‘공예창창’으로 사업명 및 운영방향을 보완한 바 있다.
‘공예창창’은 사업성장과정에서 지원이 필요한 도약기의 여성공예창업가를 발굴해 창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진출을 지원하다.
‘2021 여성공예창업가 성장지원사업 공예창창’은 공예기반 사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창업 1년 이상 7년 미만인 서울 소재 여성공예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 수의 2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면접심사로 25인(팀)을 최종 선발한다.
25개 선정기업에게는 경영, 개발, 판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0만원의 성장지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크라우드펀딩 운영 시 밀어주기를 통해 매칭금을 지원하고 공예창창 오리엔테이션 및 성과공유회를 통해 여성공예창업가 간 네트워킹을 독려할 예정이다.
2020년 공예창창 선정 브랜드 시계 방향으로 조슬린의 우아한 공방, 쉬어로, 지희승스튜디오, 스튜디오 오후 (자료=서울시)
2020년에는 ‘쉬어로(Shero)’의 서혜리 대표와 ‘조슬린의 우아한 공방’의 백미선 대표 등 다양한 성공사례를 배출했으며, 성장지원금 활용 및 홍보 연계, 펀딩 지원과정을 통해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2021 여성공예창업가 성장지원사업 공예창창’의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서울여성공예센터 홈페이지 공고사항 확인 후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확약서 각 1부씩 작성하고,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을 첨부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기현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창업 초창기, 성장기에는 상품 개발, 판로 확보 등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데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더 어려운 상황”이라며, “여성공예창업가들이 지속적으로 창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예창창 사업이 마중물 역할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 서울여성공예창업가 성장지원사업 공예창창 참가자 모집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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