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모든 산에 대한 등산로, 임상도, 맞충형 조림지도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에서는 우리나라 숲에 대한 임상정보를 비롯하여 산주의 내산 위치 찾기 등을 새롭게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숲의 면적은 얼마나 될까? 내 산에 어떤 나무를 심으면 좋을까? 이러한 궁금증을 앞으로는 산림공간정보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알 수 있게 됐다.
특히 정부3.0 정책에 맞춰 국토교통부, 안전행정부 등의 정보를 연계함으로써 산림지도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 국토교통부의 브이월드(V-World)와 연계함으로써 산주의 내산에 대한 공시지가, 토지이용현황정보 등도 함께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원클릭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산림공간정보서비스()는 기본적으로 대축척 산림주제도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도 서비스는 항공사진을 배경으로 등산로, 임상도, 맞춤형 조림지도 등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지도는 산을 가지고 있는 산주나 귀촌을 생각하는 일반국민에게 산의 특징과 숲에 자리하고 있는 나무의 종류 등에 대해서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미리 알 수 있어서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산림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각종 통계정보를 지도 위에 그래프 형태로 알려줌으로써 우리나라 산림의 현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산림면적 및 임목축적 변동 추이, 국유림 사용허가 현황 등을 알 수 있는데 그동안 산림면적은 산업화 등의 영향으로 조금씩 줄어들고 있으나 숲의 임목축적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실 김찬회 과장은 “앞으로 맞춤형 복지 및 탄소배출권으로서 산림의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관련 정보를 차근차근 데이터화 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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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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