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가 국비 등 100억 규모의 에어돔 설치 공모에 뛰어들었다.
에어돔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춘천시민의 건강한 삶은 물론 전지훈련팀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0억 규모 에어돔 유치 나선다.
시정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최근 국내 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지원 사업’을 공모했다.
에어돔은 공기압을 이용한 돔 형태의 구조물로 내부에 기둥과 대들보 없이 공간 형성을 할 수 있는 건축기법이다.
현재 시정부는 에어돔 시설 부지로 송암스포츠타운 내 송암동 644-17번지(카트장) 일대를 고려하고 있다.
건축 규모는 연면적 1만2,000㎡이며, 에어돔 내부는 축구장(9,000㎡)과 배드민턴장(2,000㎡), 부대시설(1,000㎡)로 활용한다.
평상시에는 체육시설 및 전지훈련 시설로, 재난상황 발생시 CP, 병동, 피난시설 등의 재난 관련 시설로 사용한다.
오는 16일까지 내부검토를 거쳐 2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이후 4월 중 계획서 및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전지훈련 특화시설이 설치되면 국내 전지훈련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검토와 계획수립을 거쳐 춘천시가 최종선정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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