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소재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강서구 소재 복합연구단지인 LG 사이언스파크를 방문, VR체험 및 주요 제품 등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이 날 방문에는 LG 권영수 부회장, CSR팀장 이방수 사장, LG사이언스파크 이삼수 대표, 기술전략담당 최정웅 상무, 이해라이프스타일 김남석 대표, 룩슨 황정섭 대표, 전용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박진규 산업부 차관, 강성천 중기부 차관, 박주봉 중소기업옴부즈만, 김성수 총리비서실장, 문승욱 국무2차장 등이 참석했다.
오늘 방문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개방형 상생협력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총리는 먼저 이삼수 LG사이언스파크 대표로부터 LG사이언스파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후 LG이노베이션 갤러리, 스타트업 상생활동을 참관했다.
정 총리는 “2025년까지 수출 7천억불 달성을 위해서는 LG그룹 사례에서처럼 대기업들이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해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 가는 개방형 혁신이 보다 활성화돼야 한다”며 LG그룹이 스타트업과의 상생협력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협업을 통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 새로운 제품과 기술개발에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정 총리는 “대기업과 스타트업과의 협업은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대기업에게도 혁신적 기술과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해서는, 과거 수직적이고 폐쇄적인 협력에서 벗어나 이제는 ‘개방형 상생협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총리는 “LG그룹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공정한 거래 문화 조성에 노력하여 타 그룹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더불어 잘 사는 경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상생의 정신\'이 필요하며, 대기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용과 투자를 최대한 늘리고, 협력사 등 중소기업의 애로해소에도 적극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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