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침수취약주택 대상 선제적 침수방지시설 무료 설치

김상현 기자

등록 2021-03-19 09:50

서울 성북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팔을 걷고 나섰다.

 

성북구가 설치 지원하는 출입구와 창문 등의 물막이판, 옥외 하수역류방지기, 싱크대 하수역류방지기, 화장실 하수역류방지기 저지대 지하주택 및 노면수 넘침으로 인한 침수 취약 주택을 대상으로 옥내·외 역류방지시설과 물막이 판 등 침수방지시설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역류방지시설은 집중호우로 인해 공공하수관의 수위가 올라도 가정 내 역류를 막을 뿐 아니라 평소에는 악취 차단 효과가 있다.

 

성북구청 치수과 관계자는“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주택의 침수피해를 사전에 차단 또는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침수방지시설 무료 지원하는 만큼 많은 주민께서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침수방지시설 설치 신청은 4월 1일부터 10월까지 성북구청 치수과 전화 02-2241-3632, 3634, 3637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접수 후 담당 직원의 현장방문을 거쳐 설치가 진행된다.

 

침수방지시설치의 유지와 관리 비용은 사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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